존경하는 한국태양광발전학회 회원님들께
희망과 도전의 2026년 새해를 맞아 회원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성취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동안 태양광 학술과 산업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모든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올해 한국태양광발전학회 13대 회장으로서 봉사할 기회를 얻게 되어서 무한한 영광과 책임감을 느낍니다.
2026년은 우리 학회와 대한민국 태양광 공동체에 있어 매우 뜻깊은 해가 될 것입니다. 금년 11월 15일에서 20일까지 대전에서 9차 세계태양광총회(WCPEC-9)가 개최될 예정입니다. WCPEC-9는 전 세계 태양광 분야를 대표하는 최고 권위의 국제학회로, 이번 WCPEC-9의 국내 개최는 대한민국이 태양광 과학기술과 연구 역량에서 세계적 중심 국가로 도약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기회라 할 수 있습니다.
한국태양광발전학회는 WCPEC-9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학술 프로그램의 완성도 제고는 물론, 산학연과 국제 학계가 유기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결정질 실리콘 태양전지 외에도 페로브스카이트 및 박막, 탠덤 태양전지, 고효율·고신뢰성 소자와 모듈, 시스템 및 발전 기술 등의 태양광 분야에서 국내 연구자들의 선도적 연구 성과가 국제 무대에서 폭넓게 조명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입니다.
WCPEC-9는 단순한 국제학회 개최를 넘어, 본 학회 회원들의 국제적 위상과 학문적, 산업적 영향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다수의 국내 연구진이 기조강연과 핵심 세션을 주도하고, 글로벌 석학들과의 심도 있는 교류를 통해 대한민국 태양광 연구의 깊이와 저력을 세계에 명확히 각인시키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이와 함께 학회는 급변하는 글로벌 에너지 환경 속에서 학술과 산업, 기술과 정책을 연결하는 핵심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자 합니다. 탄소중립 실현, 기술 경쟁 심화, 공급망 재편 등 복합적인 도전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학문적 성과가 산업 경쟁력과 정책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는 구조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2026년, 저는 회장으로서
첫째, WCPEC-9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네트워크의 지속적 확장,
둘째, 차세대 태양광 기술의 실증·상용화 연계 강화 및 태양광 기술의 국가경쟁력 확보
셋째, 젊은 연구자와 차세대 인재의 국제 무대 진출 지원에 역점을 두고 학회를 운영하겠습니다.
태양광은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안보를 동시에 책임질 핵심 기술이며, 그 발전은 회원님들의 끊임없는 도전과 협력에 달려 있습니다. 한국태양광발전학회는 WCPEC-9의 성공적인 개최를 발판으로, 대한민국 태양광 분야가 세계를 선도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중심적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습니다.
회원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리며, 2026년 한 해가 여러분 모두에게 새로운 도약과 결실의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